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COVID-19)) 사태 단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5년보다 37% 급감하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3% 상승했고, 3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9% 늘었다. 특별히 506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7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20대(60%), 30대(43%)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74%)이 최대로 높고 70대(61%)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1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20년에 작년 대비해 20대에서 169% 불어났고, 10대에서도 149% 상승했다.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50대는 183%, 30대는 168% 각각 스타벅스현금화 올랐다. 쿠팡, 지마켓, 14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었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5%로 최대로 높았다. 직후를 이어 90대(125%), 50대(105%), 3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50대(91%)와 70대 이상(105%)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6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1%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8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그러나 10대에선 5위(2012년)에서 2위(202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20대에선 60%, 40대에선 80% 상승했다.